[구미카페] 도심 속 힐링 한옥카페_ 문성카페 너와숲

 

 

한옥을 좋아해서 

경주로 여행가는 것도 참 좋아하는데요 : )

 

 

 

제가 알기로는 구미에 한옥카페가 두군데 있는걸로 아는데요,

옥계에 있는 가배문릿과 그리고 여기!

문성에 있는 너와숲 카페

 

 

 

 

 

 

처음 네비게이션을 따라 갔을 때,

아파트 쪽으로 계속 가길래

이런 곳에 한옥이 어디있지? 란 생각으로 가는데

아파트 앞에서 네비가 멈췄어요 

 

 

 

여길 차로 올라가도 되나? 싶은 

구간이 나오는데,

거길 올라가면 바로 요렇게 예쁜 한옥 출입문이 등장해요 ㅎ

 

 

 

여기 오른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까

걱정하지 마시고 좁은 길로 약간만 올라가시면 됩니다 : )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저는 저녁쯤에 갔는데, 

이렇게 조명이 다 켜져 있어서 너무 예뻤어요 :D

 

 

 

저기 양 사이드에 있는 왼쪽, 오른쪽 방이 

개인실로 되어 있고, 아늑해서 가장 좋은 방이더라구요!

 

 

 

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구,

요길 걸어서 올라가면 

 

 

 

 

 

 

짜잔!

이게 바로 본채 인 것 같더라구요

 

 

 

 

 

 

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정말 예뻤어요

이런 아파트만 있을 법한 곳에

이렇게 큰 한옥이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구요 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한옥에 어울리는 할머니집 꽃무니 밥상 ㅎ

날씨만 좋으면 여기에 앉아서 커피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본채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 

현란한 카페트와 방석, 밥상(?)들이 

쫙 깔려 있어요 ㅎ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이렇게 주문해 봤어요

특이했던 건, 요즘엔 가게 안에서 먹으면

환경 문제로 머그잔에 음료를 주는 걸로 아는데,,,

여기엔 다 이렇게 일회용 잔에 음료를 주는 것 같더라구요,

 

 

 

개인적으로, 일회용 컵을 좋아하지 않아서 

이부분은 사실 별로 마음에 들지 않었어요,,,,,,

 음료의 맛은 보통이였구, 빵은 맛있었어요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마침, 앞 쪽 문에 있던 방이 하나 

자리가 나서, 자리를 옮겼어요!

 

 

 

확실히 여기가 프라이빗 하고 

아늑하고 좋더라구요!

 

 

 

 

에어컨도 각 방마다 다  설치되어 있어서 

여름에 시원할 것도 같구,

 

 

그런데 아마 오래된 한옥이라서 그런지

우풍이 있어서 발이 약간 시려웠어요 ㅎ

 

 

그리구 진짜 할머니집에 가면 나는

그런 시골?냄새같은 것도 계속 나고 ㅎ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다 먹고 여기 저기 둘러봤는데

규모가 생각보다 꽤나 커서 놀랐어요!

 

 

 

여기저기 사진찍을 곳도 많고 

분위기도 좋아서 

담엔 낮에 날씨가 좋을 때

한번 더 가보고 싶은 그런 카페에요 : )